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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 청년 + 백수 = 홀릭?!
jung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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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0. 23. 21:24 Holic's Talk

항상 저의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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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항해자' 보이저1호가 명왕성 근처에서 촬영한 사진]



저 점을 다시 보자.
 
여기 있다.
 
저것이 우리의 고향이다.
 
저것이 우리다.

 
우리가 사랑하는 모든 이들,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사람들, 당신이 들어봤을 모든 사람들, 존재했던 모든 사람들이 그곳에서 삶을 영위했다.

 
우리의 기쁨과 고통의 총합, 확신에 찬 수많은 종교, 이데올로기들, 경제적 독트린들, 모든 사냥꾼과 약탈자, 모든 영웅과 비겁자, 문명의 창조자와 파괴자, 왕과 농부, 사랑에 빠진 젊은 연인들, 모든 아버지와 어머니, 희망에 찬 아이들, 발명가와 탐험가, 모든 도덕의 교사들, 모든 타락한 정치인들, 모든 슈퍼스타, 모든 최고의 지도자들, 인간 역사 속의 모든 성인과 죄인들이 저기, 태양 빛 속에 부유하는 먼지의 티끌 위에서 살았던 것이다.

- 칼 세이건
 
 
 

출처 : 엔하위키 미러(리그베다 위키)







그러하다. 난 X나게 열심히 살았는데


우주에서 보면 걍 먼지 찌끄러기 조차 안되는 거였다.




내가 대단하다라고 생각했던게 어쩌면 별 거 아닐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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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ung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