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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 청년 + 백수 = 홀릭?!
jung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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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6. 25. 01:52 Holic's Talk

항상 저의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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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사실 많이 좋아하던 여자가 있었습니다.

저 여자랑 함께 있으면 마냥 좋을 거 같았죠.






알고 있었습니다.

애시당초 자라온 환경이나 사고방식이 전혀 달라서 안된 다는 거요.



그래도 남자는 본능이라는 게 살아 있나 봅니다.



그냥 끌리더군요.


목소리 하나 몸짓 하나에 와~ 소리 나면서

살 떨리게.. 좋더라구요.







열심히 수작을 걸었습니다.


물론~ 결과는 예상 그대로...



혼자만 상처받고

정리 되었습니다.







가지지 못한 어린아이의 시기심.

욕심을 채우지 못한 자의 마음으로


신나게 혼자 속마음으로 저주를 퍼 부었죠.






그럼에도 재수없게 아직까지도 

그녀를 생각합니다.



물론 다시 만날 일 따윈 없는데...

왜? 만났으면 하는건지..


결국 그렇게 다들 잘 살아가게 되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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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ung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