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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 청년 + 백수 = 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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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5. 5. 13:15 Humor

항상 저의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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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 + 라면스프 + 계란 = 명태전 맛?
- 으깬 밥에 라면 스프 1/5을 넣고 비빈 후 모양을 만들어 실온에 10분 정도 두었다가
  계란 옷을 입혀 전으로 부쳐내면 완성.

- 밥에 라면스프를 넣고 뭉쳐서 실온에 두면 표면이 살짝 굳어 명태살의 씹는 식감과 
  비슷하게 느낄 수 있고 소량의 라면 스프는 밥의 간을 맞춰주고 여기에 계란을 입혀
  구워내면 전의 맛을 더욱 느낄 수 있게 된다.

- 5명의 스펀지 맛 평가단의 최종평가!
  => 밥 + 라면스프 + 계란 = 명태전 맛난다. 합격!!


○ 쌀음료 + 사이다 = 막걸리 맛?
- 쌀음료와 사이다를 1:1 비율로 섞어주면 완성.

- 쌀음료의 구수한 맛에 사이다의 탄산이 더해져서 막걸리 맛이 나게 되는데
  그 이유는 막걸리가 발효주라 발효가 진행되는 동안에 
  이산화탄소의 탄산가스가 발생하는데 사이다의 탄산이 비슷한 느낌이 들게 한다.

- 5명의 스펀지 맛 평가단의 최종평가!
  => 쌀음료 + 사이다 = 막걸리 맛난다. 합격!!

○ 매실 원액 + 우유 = 플레인 요구르트 맛?
- 매실 원액 1 : 우유 3 의 비율로 만들어진 플레인 요구르트 맛

- 신맛이 강한 매실에는 구연산이나 사과산 또 호박산과 같은 유기산이 풍부한데
  우유에 들어있는 단백질 성분인 카제인이 이 유기산에 의해 변성이 되면서 걸쭉해진다.

- 5명의 스펀지 맛 평가단의 최종평가!
  => 매실 원액 + 우유 = 플레인 요구르트 맛 난다. 합격!!


○ 설렁탕 + 냉면육수 = 요구르트 맛?
- 설렁탕 국물 세 스푼과 시원한 냉면육수가 만나면 요구르트 맛이 난다?

- 5명의 스펀지 맛 평가단의 최종평가!
  => 설렁탕 + 냉면육수 = 요구르트 맛 안 난다. 불합격!!

- 끈임없이 시도한 끝에 발견한 반전의 새로운 공식.
  설렁탕 세 스푼과 냉면 육수 한 스푼이 아닌
  설렁탕 한 스푼과 냉면 육수 세 스푼이 요구르트 맛이 난다는 것.


○ 어묵 + 전자레인지 = 어묵 과자?
- 밀가루와 생선을 으깨어 만든 어묵이 전자레인지와 만나면 바삭한 과자가 된다?
  어묵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약 4분 동안 가동시켜 주면 만날 수 있는 어묵 과자.

- 5명의 스펀지 맛 평가단의 최종평가!
  => 어묵 + 전자레인지 = 어묵 과자다. 절반만 합격!!

- 말랑한 어묵의 바삭한 변신, 왜 그런걸까?
  어묵은 갈아놓은 생선에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서 달걀이나 전분가루 등을 섞어서
  튀겨만든 음식. 어묵을 전자레인지에 익히면 전자파가 어묵 속에 포함된 물분자를 
  사용해서 열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수분이 증발돼서 더 바삭한 어묵이 되는 것이다.


○ 가지 삶은 물 + 매실 원액= 포도주스 맛?
- 적당한 크기로 썬 가지를 끓는 물에 넣고 약 20분간 끓여준 뒤 가지에서 우러나온 물을
  고운 체에 통과시켜 건더기를 제거해 주고 매실원액과 2:1 비율로 섞어주면 완성.

- 5명의 스펀지 맛 평가단의 최종평가!
  => 가지 삶은 물 + 매실 원액= 포도주스 맛 난다. 과반수로 합격!!

○ 이온음료 + 오렌지주스 =  망고주스?
- 제보방법
  이온음료를 소주잔에 가득 채우고 일반 컵 2/3을 오렌지 주스로 채운 뒤 섞는다. 
  1:5 비율로 섞어 마시면 망고 주스 맛이 난다?
  
- 5명의 스펀지 맛 평가단의 최종평가!
  => 이온음료 + 오렌지주스 = 망고주스 맛 난다.  합격!!

○ 단무지 + 프라이팬 = 돼지껍질?
- 조리과정
  두꺼운 겉 부분만 남긴 단무지를 프라이팬에 구우면 돼지껍질 맛이 난다?

- 5명의 스펀지 맛 평가단의 최종평가!
  => 단무지 + 프라이팬 = 돼지껍질 맛 안 난다. 불합격!!

○ 밀가루 + 설탕 = 미숫가루?
- 제보자의 레시피대로 밀가루를 프라이팬에 살짝 볶고 기호에 맞춰 설탕을 뿌려주면 완성.
  스펀지 맛 평가단의 육안 평가와 맛 평가에서 단번에 알아맞춘 이번 맛 공식.
  하지만 물에는 녹지 못하는 차이점 발견.

- 5명의 스펀지 맛 평가단의 최종평가!
  => 밀가루 + 설탕 = 미숫가루 맛 난다. 합격!!

- 왜 밀가루 + 설탕에서 미숫가루 맛이 나는 것일까?
  미숫가루는 찹쌀, 멥쌀 또는 보리쌀을 씻어 건조한 다음 볶아 분쇄하여 가루로 만든 것.
  밀가루를 미숫가루의 제조과정처럼 볶아주면 미숫가루와 같이 곡류에 함유되어 있는
  아미노산과 환원당이 반응하는 마이야르반응이 가열에 의해 촉진된다.
  밀가루를 볶았을 때 마이야를 반응에 의해 갈색물질인 멜라노이딘이 생성되어 갈변하면서
  구수한 풍미를 내는 미숫가루와 비슷한 맛을 느낄 수 있다.

○ 케첩 + 물 = 토마토 주스?
- 시판되는 케첩의 포장 겉면에도 쓰여있는 케첩을 토마토 음료로 만드는 방법.

- 관찰 카메라를 통해 케첩 토마토 주스를 맛 본 총 20명의 시민 중 절반이 넘는 12명인 
  60%가 케첩 토마토 주스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셨다.

- 5명의 스펀지 맛 평가단의 최종평가!
  => 케첩 + 물 = 토마토 주스 맛 난다. 합격!!

○ 네모과자 + 김치 = 삼겹살?
- 5명의 정예 멤버로 구성된 스펀지 맛 평가단의 판정 : 그렇지 않다!
  => 네모과자 + 김치 = 삼겹살 옆에서 익고 있는 김치맛

○ 맛과자 + 불 = 숯불갈비?
- 제보방법
  맛 과자 양 끝을 조금 잘라 먹은 뒤, 한쪽 끝에 불을 붙인다.
  반대편 과자 끝을 빨대 빨 듯 빤다.
  숯불갈비 맛이 난다.

- 만장일치로 5명의 정예 멤버로 구성된 스펀지 맛 평가단을 만족시킨 그 맛!
  => 맛과자 + 불 = 숯불갈비 냄새

- 맛 과자를 태우면 왜 숯불갈비 냄새가 날까?
  갈비를 구울 때 양념으로 사용되는 설탕, 물엿, 배 등의 당분 성분들이 열에 의해
  캐러멜화 되면서 적당히 고소한 냄새와 맛을 내게 되어 식감을 자극하게 된다.
  이와 같은 원리로 과자표면에 붙어있는 당분 성분들이 열에 의해 캐러멜화 되면서 
  숯불갈비의 냄새와 맛을 낸다.

* 주의사항!!
  어린이 여러분들은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
  과도한 연기 섭취는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새송이버섯 + 초고추장 = 회?
- 조리과정
  새송이버섯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뒤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준다.
  익은 버섯을 꺼내 냉동실에서 적당히 식혀주고 
  초고추장과 함께 먹기만하면 끝!

- 대 호평으로 이어진 5명의 정예 멤버로 구성된 스펀지 맛 평가단의 판정.
  => 삶은버섯 + 초고추장 = 회맛.

○ 오이 + 꿀 = 멜론?
- 어슷썰기로 자른 오이에 꿀을 듬뿍 넣고 버무려 주기만 하면 끝.
  => 오이 + 꿀 = 멜론.








몇 가지는 시도 해 볼만한 조합이네요.


가끔 심심할때 하면 재미있을 거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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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ung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