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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 청년 + 백수 = 홀릭?!
jung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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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3. 16. 23:52 Computer

항상 저의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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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 블로그 같은데 퍼가실 거면 작성자 표시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왕 트윗 @solidkjy 로 표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굽실굽실... 아 제가 가끔 제 글을 다 지우는 습관이 있기 때문에 그 점은 사전양해를...ㄱ-

 

 

먼저 저번 MBC 스페셜에서 언급한 미국 IT를 주도하는 기업 중에서 몇 개가 새로 추가됐습니다. Instagram(2010), Quora(2009)인데 괄호 안 숫자는 회사 창립년도구요.


안철수가 말하는 21세기 키워드 3가지

1. 빠른 속도
2. 탈권위주의
(조직의 논리로 희생을 요구하는 것보다 개인의 가치관이 더 중요. 고급 정보가 이제는 일부 전문가 계층이 아닌 일반 대중의 전유물이 됐다)
3. 융합 (좌파, 우파 나눌 것 없다) & 세계화


우리는 우리 자신도 모른다

1. Creeping determinism
(열심히 사는 사람일수록 오히려 과거 기억력이 떨어짐)
2. In-class game (http://ruliweb.daum.net/ruliboard/read.htm?main=cmu&table=cmu_yu02&num=681315 이거 말하는 것 같은데 자신이 6학기째 애들한테 이런 질문을 내놓고 골든벨 형식으로 자신이 생각하는 답에 서있게 한다. 이후 추가시간을 주면 아이들은 같은 그룹에 있는 사람끼리만 확인하고 다른 답에 있는 사람과 얘기한 걸 본 적이 없다. 소통 부재)
3. Wrong way of reading (자신이 옳다는 증거만 수집하기 위해 책을 읽을 경우 자신도 깨닫지 못한 채 자기 주변에 벽돌을 쌓고 다른 부류와 소통이 안 될 수 있다)


경험에서 얻은 교훈

1. 과거는 잊어라, 그것이 큰 성공이었을지라도.
2. 주변평이 안 좋더라도 두려워 말라.
3. 결과에 욕심내지 말자.


직업을 택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질문 세 가지

1. 의미가 있는가?
2. 재미있는가?
3. 잘하는가?
(마이클 조던도 야구는 좋아했으나 못했다)

확률과 안정만 추구하는 것은 환상이다. 어느 분야든지 전망한다고 하는 것은 사기꾼이나 다름없다. MBA 유학 시절에 자신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람이 금융 전공을 택한 뒤 역대 연봉에 월가에 들어갔으나 리먼 브라더스가 터지면서 다 쫓겨났다. 남들이 간다고 해서 무조건 몰려가면 안 된다. 지금 한의대 봐라. 6년 전의 그 한의대가 아니다. 모 의학 월간지에서 의사 77%가 본인 직업에 만족 못한다고 답했다. 의사 중 20%가 금융파산자다. 우리나라는 중고등학생에게 자신이 뭘 잘하고 좋아하는지 깨달을 기회조차 안 준다.


발전의 3가지 중요 요소

1. 10000시 규칙. 시간을 많이 투자하라.
2. 롤 모델로부터 동기부여.
3. 훌륭한 지도자


기타: 말과 생각보다는 선택과 행동이 진짜배기다. 선택이란 물론 충동적인 것이 아니라 거듭되는 고민 끝에 내린 것이어야 한다. 첫인상보다 마지막 인상이 중요하다. 정말 열심히 한다 싶은 학생이 있었는데 나중에 나태한 모습을 보이더니 알고 보니 무슨 회사에 일찍 취직이 됐대더라. 나를 하나의 성공수단으로 여긴 것 같아 회의감을 느꼈다. 처음에는 누구나 착하고 열심히 하려는 모습을 보이지만 끝 무렵에 나타내는게 그 사람의 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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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ung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