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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콤이 신제품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나우콤? 그거 먹는 거임? 이렇게 나오실 분이 있으셔셔…
간단하게 설명 들어갑니다.
나우콤은 지금으로부터 4~5년전…
우리나라에 인터넷에 혁명적인 바람이 불 당시
(VDSL과 광랜들이 서서히 보급되어 갈 때~)
어둠의 저편에서 각종 저작권자료들이 숨기에 좋은 환경을 제공한
피디박스와 클럽박스를 서비스 한 회사입니다.
특히 클럽박스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해서
자체 검색기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검색을 서비스하는 페이지와 프로그램들이 유저들이 만들어서 배포할 정도의 인기가 많아서,
‘클박에서 뒤지면 다나와~!’
라는 공식까지 성립하게 해준 역사적인(?) 서비스였죠.
간단하게 인기요인을 분석해보자면
우선 무료 다운로드가 가능했고…
(50kb여서 사람 속이 타들어 가긴했어도 다른 웹하드들은 죽어도 유료였다는....)
거기다가 자주 크래킹으로 속도패치가 줄줄이 나와서
사용자들로 하여금 미소짓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유료모드 전환시 다운로드도 당시 기본 3~4메가씩 나와줬으니 브라보!!!
게다가 금박스만 되면 영구히 자료를 보관시켜 준다는 광고는…클럽의 운영자와 사용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추가로 클럽 하나만 잘 가입해놓으면 최신자료를 아주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편의성까지 제공했으니 인기가 없을 리 없었겠죠?
허나 그러한 클럽박스 또한
무너지기 시작했으니
관리의 부실함으로 그 아성(?)이 깨져버리고 말았습니다.
그 뒤론 여러 웹하드 업체가 등장했는데...
다시금 새롭게 희망을 가지고 나온 스티큐브~~~!!!
간단히 말해서 사용자 편의성에 조금 더 눈을 맞춘 웹하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기존의 클럽박스와 피디박스로도 로그인 가능하고
쉽게 데이타를 올려 놓고 블로그나 게시판에 링크 걸어두기도 편하게
위지윅 모드로 지원하기 때문에
컴터를 잘 모르시는 분들도 쉽게 다룰 수 있게 만들어졌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계정 하나당 5기가의 제한이 있으며...
트래픽 또한 100기가로 제한이 되어 있습니다.
(초반에는 무한트래픽이였는데... 역시 많은 부담이 되었나 봅니다.)
한번 자료 공유및 보관을 위하여 써 보심이 어떠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