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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 청년 + 백수 = 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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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2. 21. 15:57 Holic's Life

항상 저의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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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외벌이 회사원입니다.


그 동안 연금, 주식, 채권, 부동산, 예적금 등 재테크 관련하여 관심도 높고, 투자기간도 상당히 오래되었습니다.
잘못된 것도 있겠고, 사람마다 다 틀리겠지만, 제가 경험한 재테크 상식을 정리해보았습니다.


1.연금


- 소득공제 목적의 경우 퇴직연금 추가납입(DC형)이 제일 좋습니다.
- 소득공제 목적의 경우 연봉 6000이상인 사람만 가입하세요. (과세이연)
- 전체 연금 가입 분에서 소득공제 받은 해에 가입한 금액에 대한 합산의 비율만큼 연금소득세가 되니,
연봉+보너스가 6000이상이 된다고 생각되는 해에 준비하고, 그렇지 않은 해는 소득공제 받지 말고 넘어가세요.
- 비과세 연금은 나이 40정도 이상에서 가입을 고려, 그전에는 목돈마련에 매진하세요.
- 다양한 연금 상품 중에 사업비가 가장 적은 것은 우체국연금,
혹시 우체국연금을 가입한다면 일시납(100만원부터 가능하지만, 천만원 단위 가입이 수익이 가장 좋음)으로
가입하면 1년지나면 해약환급금 100% 넘으므로 추천합니다.
- 변액 등을 가입한다면 최소금액으로 가입하고, 2배만큼 추가납입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예) 10만원 가입하고, 20만원 추가납입하는 식이 30만원/월 보다 휠씬 이익입니다.
- 20년납 가입금액 기준, 미래 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을 현재가치로 가입금액만큼으로 생각하고 노후 설계하세요.
예) 20년납, 월 20만원 가입시, 65세정도에 현재가치로 최대 20만원정도 매월 받을 수 있다고 생각
- 변액의 경우 주식형, 채권형으로 적절히 갈아타기를 하지 못할 것 같으면 엄청난 사업비에 충격 받습니다.
갈아타기를 잘하시는 분은 펀드의 가입 3개월 이전 갈아타기의 경우와 같이 이익에 대한 막대한 손해가 없으니
유일한 장점으로 활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 한 개의 상품에 가입한 것으로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생각하지 말고, 여유가 될 때 최소가입금액으로 늘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기존에 가입한 상품 해약은 생활이 불가능한 수준이 아니면 해약하지 마세요.
- 기초연금과의 논란이 되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국민연금을 넘어서는 상품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외벌이의 경우 최소가입금액으로 납입을 계속하고, 9년정도 납입을 하면, 납입을 멈추고,
65세가 될쯤에 나머지 1년을 국민연금 가입의 이익여부를 계산 후에 납입하여 연금으로 받거나,
아니면 일시금으로 받는 방식으로 처리 추천합니다.
-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사학연금을 받는 사람도 국민연금 임의가입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9년정도 납입하고, 위와 같은 방식으로 추천합니다.

 
2.보험

- 해약환급금 없도록 최소금액으로 가입하세요.
- 사망보장은 종신 말고, 60세 보장 정도로 가입하면 금액이 확 줄어듭니다.
(60세이후에 죽으면 배우자/자녀가 어떻게든 큰 충격 없이 살 수 있겠지요.)
- 회사에서 자녀에 대한 의료비를 지원해준다면, 태아보험 해지하고, 우체국꿈나무보험 1만원/월 추천합니다.
- 연금과 같이 보험도 갈아타기, 변경, 해약은 되도록이면 하지 않는 것이 최선입니다.
- 대부분의 연금, 보험의 갈아타기, 변경은 해약과 동일합니다.
- 보험은 소비이지, 저축이 아닙니다. 교육보험, 1억모으기 같은 것을 보험, 연금으로 하지 마세요.

3.주식

- 초기 소액으로 충격적인 손해를 느껴본 사람은 행운아입니다. (초심자의 행운 반대)
- 전액 날려버려도 아무 문제가 없는 사람만 추천합니다.
- 한번 이곳에 발을 들이면, 다 날리기 전까지는 그만두기 힘듭니다.
- 테마주, 잡주 등에 발을 들이면, 우량주, KODEX 등은 재미없어지고, 결국에는 깡통을 하나 받을 것입니다.
- 대박을 꿈꾸면, 월급도 우습고, 지출도 우습고, 증권TV, 새벽 미국장 뉴스를 즐겨보는 당신을 볼 수 있습니다.
- 대출받아서, 현금미수 한 사람은 보통 -50%의 수익률을 보이는 것을 자주 보았습니다. 이 경우는 엄청난 부부싸움도 보았습니다.
- 저 같은 경우는 아내 주식 계좌로 합니다. (주식투자 아내 설득 가능, 아내가 언제든지 확인 가능, 부부싸움 최소화)
- 저 같은 경우는 매주 KODEX, 인버스를 소액으로 적립식으로 삽니다. (골든/데드 크로스 기준으로 기계적으로 사고 팝니다.)
- 초심자의 경우 KODEX만 하려고 들어와서, 타 종목에서 크게 날리는 사람 많이 보았습니다.
- 저 같은 경우는 개별종목은 거의 하지 않습니다. (적립식으로 장투로 맥쿼리 인프라, 호텔신라 정도 삽니다.)
- 저는 연 10%에 만족합니다.
- 총각은 하지 말고, 아내를 설득하고, 아내 통장으로 하고, 수시로 아내의 검증에 따른 잔소리를 들으면서 하실분만, 우량주, KODEX, 인버스 등에 투자하게 되고, 점점 욕심이 줄어들수록 높은 수익을 내는 자신을 볼 수 있습니다. 그외의 분은 비추천입니다.

4.채권

- 사실 개인의 경우 주식보다 더 위험한 것이 채권입니다.
- 한방에 모든 원금을 다 날리는 것이 채권입니다.
- 위험채권은 이자가 15%이상도 많습니다. 설마 망하겠어 생각하고 투자하면, 진짜 망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기업이 망한다는 것은 워크아웃, 법정관리 신청 정도로 채권은 폭락하고, 거의 전액 다 날리는 것 쉽게 볼 수 있습니다.
- 초우량채권은 은행예금보다 이자 못합니다.
- EB, CB 등은 시장이 좋을 때만 자신이 전문가라고 생각하는 사람만 하세요. 코스닥기업 망하고, EB, CB 날리는 사람 많습니다.
- 소액으로 몇% 이자 더 받으려다 다 날리는 사람 많이 보았습니다.

5.부동산

- 임대소득은 매월 통장에 들어오는 것이 아닙니다.
꼬박꼬박 연체 없이 월세를 주는 분 잘 보기 힘듭니다. 연체가 길어진다는 것은 그만큼 받는데 고생 많이 해야합니다.
- 관리에 생각보다 돈 많이 들어갑니다.
- 복비도 들어갑니다.
- 먼 거리에 임대수익목적으로 사면 관리도 힘들고, 고생 많이 하고, 짜증만 날 것입니다.
- 솔직히 부동산 가격이 오르지 않는다면, 임대수익으로 은행이자이상을 벌기 참 힘들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최소 1년정도는 비교 분석하면서 발품 팔며 둘러보고, 알아보고, 비교하고 그래도 괜찮다 생각이 들면 투자하세요.
- 자신이 노력한 만큼(발품 팔며 알아본만큼)에 비례하여 수익이 큰 것 같습니다.

6.적금/예금

- 목돈만들기는 풍차돌리기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 보통예금은 아직까지는 KDB Direct 통장이 이자 및 수수료면에서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 1%금리 더 많이 주는 곳 찾는 것보다, 커피 같은 소비를 줄여 좀더 저축하는 것이 휠씬 큽니다.
- 1억 모으기까지는 힘들지만, 그 이상부터는 더 쉽다는 말은 어디서 나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저금리 때문인지 하여튼 1억에서 2억만들기 똑같이 힘듭니다. 소비 줄여서 저축액 늘리는 것 말고 없습니다.
- 1억정도 이상 모이면, 그때부터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해 연금, 주식, 채권, 부동산에 조금씩 기웃거리더라도 그전에는 하지마세요.
그만큼 힘들게 모은만큼 다른 곳에 투자할 때 신중해지고, 실수가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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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ung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