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낭만 + 청년 + 백수 = 홀릭?!
jung9

Recent Post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04-24 19:25
  • total
  • today
  • yesterday
2012. 8. 3. 14:40 Holic's Story

항상 저의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반응형







내가 장가를 갈 수 있을까?


아무래도 이게 요새 내 또래 남자들의 최대 화두인 것은 틀림없다.


바람둥이든 순정남이든

상관없다.



여자가 있어도 걱정이고

여자가 없어도 걱정이다.



쥐꼬리만한 월급으로 받아서 고생을 하나..


그게 싫어 월급 많이 주는 곳에 들어가면 그 주는 만큼 부려먹는

노예의 현장을 볼 수 있다.


나이는 하나씩 차오르는데

미래는 안 보인다.





그러면서 술은 잘 마신다.



왜?


현실을 잊어야 하니까.


그러면서 카드를 쓴다.


고지서가 날라오면

고민하겠지.


아.. 이번달 이러다 빵구 나겠네.





능력?


어학실력은 늘 제자리다.

공부해야 느는 거 아는데


회사 갔다가 씻고 밥먹다 보면

잘 시간이다.


잠을 줄이라고?


줄일 순 있는데

괴롭다.



인생이 괴롭다.



괴로울려고 사는 건 아니잖아.





뉴스를 튼다.


또 성범죄자 이야기.




쾌락에 미친 놈들.

근데 저 놈들도 그 짓 할땐 좋았겠지?


상대는 괴로워 했을텐데~



나도 지금 괴로우니

누군가는 즐거울거야.


이런,

말도 안되는 논리인 거 아는데.


이런 논리라도 가지고 있어야 해.


안그럼 내 괴로움을 이해할 방법이 없네.








반응형

posted by jung9